삼성 갤럭시 GOS 사태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스마트폰에 GOS라는 기능의 과도한 단말기 성능제한 논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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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GOS란 무엇인가?
GOS는 “Game Optimizing Service” 이렇게 앞글자를 따서 GOS 라고 합니다. 글자 뜻을 한글로 그대로 해석하면 “게임을 할 때 기계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 라는 건데, 일반적으로 게임은 다른 앱들 보다 좀 그래픽도 화려하고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니까 기계가 쉽게 뜨거워집니다.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 시리즈에서는 게임을 할 때 단말기가 과도하게 뜨거워지면 안되니까 GOS라는 기능을 넣은 건데 게임을 할 때는 휴대폰이 낼 수 있는 성능 의한 60% 정도만 되도록 제한을 걸어둔 겁니다. 그러면 그래픽도 조금은 부자연스럽게 움직이기도 하고 휴대폰이 원래 가지고 있는 성능에 비해서 좀 저품질의 게임을 하게 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내가 시속 200km 까지 굴러 간다고 해서 자동차를 샀는데 알고 보니까 “어떤 도로에서는 안전을 위해서 100키로 까지만 굴러갑니다.” 이런거랑 비슷한 경우 입니다.
그럴꺼면 왜 200km 까지 굴러 가도록 만들었을까요? 물론 자동차는 가끔씩은 아픈 사람을 싣고가기도해야 되고 비상 상황이라는 게 있으니까 가끔씩은 법은 어기더라도 200km로 달려야 할 때가 있으니까 만들어 놓은 건데, 삼성전자의 이 휴대폰은 뭔가 필요한 기능이 발이 돼야 될 때가 되면 오히려 그 고성능의 기능이 사라진다면 그 기능을 왜 달아 놓았을까 의문입니다.
특히 게임 할 때 고성능의 기능이 사라집니다. 예를 들어 동영상이나 다른 기능을 볼 때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한다라고 되어있고 게임 할 때만 유독 뜨겁게 만들어 놔서 사실을 그 부분이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너무 뜨거워지면 게임이 갑자기 꺼지기도 할 수 있으니까 그것보다는 조금 저품질로 부드럽게 구동하는게 낫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러면 예를 들어서 나는 고사양의 게임을 제대로 된 성능으로 즐기고 싶어서 이번에 신제품을 샀다는 분들은 “난 잘못 샀네”라고 생각하셔야 되는 겁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게 갤럭시S7이후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GOS라는 기능을 원래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휴대폰이 뜨거워지게 되는것을 GOS로 해결을 한건데,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열을 해결하는 방법을 휴대폰의 성능을 저하 시켜 열을 억제 하는 방식이고, 그 의도대로 뜨거워 젔을 때만 성능을 제한해야 하는건데 게임이라는 앱의 종류를 기준으로 성능을 제한할지 아닐지를 삼성전자가 판단 한다는 걸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고사양 게임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뜨거워도 내가 참을께~” 아니면 “선풍기라도 틀어서 할께” 아니면 잠깐만 하고 멈추게 할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꼭 성능을 제안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도 게임을 킨 순간부터 재 성능이 발휘가 안 됩니다. GOS기능을 끄고 싶어도 끌 수도 없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없습니다. “게임 돌아갈 때는 무조건 성능을 다운 시키자”라고 하는게 소프트웨어로 정해져 있는겁니다.
디젤게이트와 같은 삼성 갤럭시 GOS 사태
일각에서는 이게 예전에 그 “디젤게이트“라고 하는 독일산 경유자동차 들이 테스트를 받을 때는 매연
물질 적게 나오도록 만들어 놓고 테스트 장 밖으로 나가면 매년 뿜어내면서 재 성능을 발휘하는 그런 식으로 편법으로 피해갔다가 논란이 됐는데 삼성전자도 지금 이런 이런 구조다 라고 말씀 하신 분이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기계 테스트 결과를 사실상 조작한거냐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 이유가 그 기계의
성능을 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앱들이 있습니다. 모든 스마트폰에서 성능 태스트 앱을 작동하면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는 속도, 해상도, 온도 이런 걸 평가해주는 앱인데 이걸 “벤치마크” 라고 부릅니다.
앱을 켜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2 성능을 측정하면 성능이 원래대로 엄청 좋은 걸로 나오는데 이 벤치마크 앱의 이름을 고사양 게임이랑 좀 비슷하게 바꿔버린다음 성능 측정을하면 핸드폰이 이거를 게임으로 인식해서 GOS가 동작하면서 성능이 낮게 나옵니다. 한마디로 벤치마크 앱에서는 좀 좋게 나온거 보고 우리가 실제 사용할 때는 안 좋게 나오는 거 아니냐 소비자들이 속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이런 테스트를하는 앱 중에 대표적인 곳이 긱벤치라는 곳인데 여기서는 지난 일요일에 발표를 하기
를 “우린 앞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부터 갤럭시 S22까지 삼성전자 전 기종을 자기네 벤치마크 차트에서 아예 빼겠다. 다른 모델과의 비교 도와 안하겠다.” 이렇게 발표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상당히 좀 이례적인 일인게 긱벤치라는 회사에서 이런 식으로 조작이다라고 해서 제외된
기종들이 꽤 있었는데 이전까지는 모두 중국 제조사 제품이었고 이렇게 중국이 이외의 국가에서 제조한 기종이 빠진 것이 이번이 처음 입니다.
삼성 갤럭시 GOS 사태, 무엇을 잘못 한 것인가?
삼성전자 연구소의 대충대충
열을 줄이는 방법을 어떻게 연구 했냐, 열을 줄이는 기술은 회사의 기술인데 이거를 좀 쉬운 길을 택했다라는게 첫번째 문제 입니다. 열이 날 것 같은 앱은 애초에 막아 버린 겁니다.
단말기가 뜨거워지면 차단하는 기술은 우리가 생각할 때 기술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런 기능을 만들어 놓고 아예 처음부터 작동을 안 되게 만들면 게임 하려고 한 사람들, 갤럭시 팬이어서 이 게임 하려고 산 사람들은 속은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겁니다. 그런데 테스트 앱을 돌려 보면 별 문제 없는 거로 나오게 했습니다. 게임 할 때만 저사양 으로 돌아가는데 유저들은 그걸 모르고 있었다. 아는 사람만 알고 삼성전자는 그것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을 안 했었고 처음에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서 양보할 수 없는 문제다” 라고 얘기도 했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소비자 기만
GOS라는 기능은 예전부터 있었다.
GOS라는 기능을 처음 사용한것이 아니라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그 기능을 사용자가 켜고 끌수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휴대폰에 쓰는 소프트웨어를 One UI 4.0(안드로이드12) 업데이트 이후 GOS를 아예 끌 수 없게 만들어서 문제가 점점 더 커진 측면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이 휴대전화 기기 성능이 좋아질수록 더 빨리 뜨거워질 수 있을 테니까 GOS 기능으로 저하되는 성능이 폭이 더 커진다고 합니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성능이 더 좋아졌을 테니까 예전에는 아는 사람만 아는 정도로 조금 부자연스러운 그래픽의 부자연스러운가 했는데 좀 많은 소비자들이 체감할 정도로 성능이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논란이 불이 붙으면서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다시 업데이트 해서 예전처럼 GOS를 켜고 끌 수 있는 기능을 다시 복구 하겠다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삼성 갤럭시 GOS 사태 vs 애플 배터리게이트
삼성 갤럭시 GOS 사태는 그냥 이대로 끝나는건가? 라고 생각을 해보면 과거에 애플에서 낡은 배터리가 휴대폰에 들어 있으면 휴대폰 전체 성능이 떨어지는 배터리게이트 라는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애플은 “너무 배터리가 빨리 닳으면 성능이 빨리 떨어 질까봐 일부러 소비자들을 위해서 그런 거야”라고 했지만 소비자들은 “핸드폰 빨리 바꾸게 하려는 거 아니냐” 이런 식의 논란이 있었습니다. 배터리게이트 때도 애플의 팀쿡이 사과를 했는데 1000조원대 집단소송을 당하면서 실제로 1천2백억원 대의 합의금을 낸 적이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비슷한 소송에 휘말린 가능성이 있고 가장 큰 문제는 소비자 신뢰 하락 그리고 브랜드가치의 타격이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