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 선두인 삼성화재가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1.2%를 인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해보험사 업계의 선두 업체가 자동차 보험료 인하 카드를 내민 것이기 때문에 다른 업체들도 같이 가격을 내릴 것으로 예상 됩니다. 자동차 보험 이라는 것이 굉장히 경쟁을 치열하게 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보장내용)는 비슷하기 때문에 실제로 비교할 것은 가격밖에 없습니다.
국내 자동차 보험료가 차 한대에 1인당 평균 연 65만원 내고 있는데, 삼성화재가 인하 하기로 한 1.2%가 내려간다고 치면 약 7,800원 정도의 미비한 인하 효과가 나오게 됩니다.
보험업계에서 삼생화재에 의하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차량운행 축소로 사고가 감소하여 자돌차 손해보험률이 감소했다. 국민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을 감안해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 하면서 1.2%를 인하 한것은 손해율 감소 만큼만 인하를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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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 3사 따라서 자동차 보험료 인하 예상
다른 보험사들도 4월쯤 되면 같이 자동차 보험료를 내릴 것 입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상위 손해보험사 4곳인데, 삼성화재를 제외한 나머지 3곳이 “아직 결정 된 것이 없다”라고 하면서 인하할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손해율이 떨어지면서 사실 감독당국이 손해보험사들의 가격인하를 좀 압박을 했습니다.
“손해율이 높아지면 보험가격을 올렸는데, 손해율이 떨어졌으니까 보험료를 내려야 하는거 아니냐”는 금감원의 요청이다. 그래서 손해보험사가 당국의 눈치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보험이고, 그래서 비용이 덜 드는 다이렉트 보험쪽으로 많이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비용절감을 한 상태고 이걸 개기로 해서 다른 보험을 같이 팔 수가 있습니다. 의무 가입이기 때문에 일종의 미끼상품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손해보험사의 자동차 보험 손해율과 압력
앞에서 손해율 예기를 했으니까 최근 손보 상위 4곳의 손해율 떨어지는걸 보면 코로나이전이 2019년의 손해율이 91.6%까지 올라갔다가 2020년도에 85%로 떨어지고 작년엔 80%까지 떨어졌을것으로 추정됩니다.
손해율이란 보험료를 받아서 실제 사고가 났을때 보험료로 내주는 금액 입니다.
보험료를 1,000원을 받았을때 손해율 91%면 910원이 보험료로 지급이 되는겁니다. 나머지 90원으로 인건비를 비롯한 회사운영 비용에 사용되기 때문에 적자가 나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2018년도에 손해보험사에 손해율이 7천억원정도 손실을 봤고, 2019년도에는 1조6천억원, 2020년도 3800억원 손실을 봤습니다.
올해는 손해율이 80%까지 떨어지면 2,800~3,000억원의 흑자를 낼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손해보험사들이 당국에서 손해율 떨어졌으니 보험료를 내려라 했을때 그건 누적 적자가 너무 많으니 내리기 힘들다고 했었습니다.
예전에는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은 전 국민이 모두 가입하는 보험이다 보니 보험료를 많이 받을 수도 없고 손해율이 높아지면 적자를 감수하라고 하고해서 굉장히 골칫거리였습니다. 암보험 팔아 그 적자를 매꾸고 그랬는데, 요즘에 보험사들 한테 “자동차보험이 좀 어때요~” 라고 물어보면 “하…. 말도 말아요 저희는 실손보험이 더 크~~은 걱정이에요”한다 합니다.
국내 손해보험사 리스트
-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
- 한화손해보험주식회사
- 롯데손해보험주식회사
- MG손해보험주식회사
- 흥국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
-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
- 현대해상화재보험주식회사
- KB손해보험주식회사
- DB손해보험주식회사
- 코리안리재보험주식회사
- 서울보증보험주식회사
- AXA손해보험주식회사
- AIG손해보험주식회사
- 하나손해보험주식회사
- 농협손해보험주식회사